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교원이 수업에 몰입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전교조, 현장 여건 개선 머리 맞댔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5 08:41
  • 글자크기설정

  • 2026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개최… 수질검사 이관·늘봄 업무 경감 등 11개 현안 논의
  • 유치원 자율성 보장·특수교육 인력 확충 등 실질적 대안 모색
  • 임종식 교육감 “현장 목소리는 교육 성장의 밑거름… 지속적 소통 이어갈 것”

3.경북교육청, 전교조경북지부와 함께 현장 목소리로 교육여건 개선 방안 모색_02.jpg

경북교육청이 전교조경북지부와 손잡고 교원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여건 개선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14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전교조경북지부와 함께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북교육청 정책국장을 비롯한 본청 관계자 12명과 전교조경북지부 사무처장 등 노조 임원 9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전교조경북지부는 학교 현장의 체감도가 높은 총 11건의 핵심 안건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수질검사 및 현장체험학습 인력 운영의 교육지원청 이관 △특수·유치원 교원의 방과후·늘봄 업무 부담 경감 △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 교사의 근무 여건 개선 등이다.


양측은 교원이 수업과 학생 지도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보장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인력 확충 △특수교사의 초등돌봄·교육(늘봄) 행정업무 분리 △학생통합지원센터 소속 교원의 표준업무 매뉴얼 안내 등 구체적인 사안을 두고 담당 부서의 검토 의견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적극 탐색했다.


협의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과 교육청의 정책 추진 여건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양측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 안건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 부서와 검토해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교원 노동조합과의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경북교육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성장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교사는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학생은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경안뉴스 & www.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가을밤 물들이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예천읍 상설시장서 ‘맥주 페스티벌’ 열린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교원이 수업에 몰입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전교조, 현장 여건 개선 머리 맞댔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