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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자연 암벽 위 열정의 등반… 의성 신수리 암장 락클라이밍 페스티벌 성료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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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호인과 주민 한데 어우러진 스포츠·여가의 장
  • - 깎아지른 자연 암벽 활용한 이색 등반 경험 제공
  • - 지역 관광·레저 자원으로서 발전 가능성 재확인

01의성군제공 신수리암장페스티벌.jpg

경북 의성군의 청정한 자연 암벽을 배경으로 한 클라이밍 동호인들의 열정적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성군은 지난 6일 안사면 신수리 암장(신수리 산 2 일원)에서 열린 ‘2026 신수리 암장 락클라이밍 페스티벌’이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구미CC클라이머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연 암벽에서 클라이밍을 즐기며 동호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신수리 암장이 지닌 독특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클라이밍 동호인들은 신수리 암장에 개설된 다양한 난이도의 루트를 등반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참가자들은 깎아지른 절벽에 몸을 맡긴 채 일상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스포츠와 여가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신수리 암장은 인공 구조물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암벽 환경을 살려 등반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도전 의식을 선사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동호인들은 등반하는 이들을 함께 응원하고 클라이밍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호인은 “자연 암벽을 직접 오르며 신수리 암장만의 독특한 매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클라이밍뿐만 아니라 의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담아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신수리 암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레저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이밍 동호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하게 찾아와 자연과 스포츠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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