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북도, 니파바이러스 유입 가상 '신종 감염병 대응훈련' 실시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0 14:18
  • 글자크기설정

  • 34개 유관기관 100여 명 참여… 초동대응 및 공조 체계 집중 점검
  • 해외 출장자 확진부터 2차 전파, 응급실 공백 등 복합 시나리오 적용

⑧_2026년_신종·재출현_감염병_위기관리_대응훈련2.jpg

 해외 교류 증가와 기후변화로 신종 감염병 유입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형 위기관리 훈련을 펼치며 방역망을 강화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질병관리청, 시·군 보건소,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34개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경상북도교육청을 비롯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포항·경주·김천의료원, 영주·상주적십자병원 등이 참여해 감염병 위기 시 기관별 역할과 협업 체계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고위험 감염병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치명률이 높은 제1급 감염병 중 하나를 선정해 맞춤형 가상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핵심 주제는 치명률이 높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다.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귀국자가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뒤 접촉자를 통해 2차 전파가 일어나는 상황을 설정했다. 여기에 의료기관 내 감염 노출과 응급실 공백이라는 복합 위기 상황을 더해 각 기관의 초동대응 역량과 공조 체계를 면밀히 검증했다.

⑧_2026년_신종·재출현_감염병_위기관리_대응훈련1.jpg

행사는 이론 교육과 유관기관별 대응 업무 소개, 토론·실행 기반 훈련,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위기 단계별 표준 대응 절차를 숙지하며 실전 응대 능력을 끌어올렸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국제 교류가 확대되면서 해외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에 지속해서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방역과 의료, 이송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촘촘히 다져 어떤 위기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는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안뉴스 & www.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가을밤 물들이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예천읍 상설시장서 ‘맥주 페스티벌’ 열린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경북도, 니파바이러스 유입 가상 '신종 감염병 대응훈련'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