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가·사찰 등 생활권 인접 국유림 37.6ha 대상 밀도 조절
- 산불 연료물질 사전 수집·반출로 대형 산불 확산 위험 차단
남부지방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생활권 주변 숲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수)은 지난 8일 경북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일원의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지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민가와 전통사찰 등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산림의 산불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현장 여건에 맞춘 숲가꾸기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지는 총 37.6ha 규모의 국유림이다. 이곳에서는 산불 발생 시 주요 땔감이 되는 소나무림의 밀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나뭇가지와 잡목 등 불길을 키울 수 있는 산불 연료물질을 사전에 수집해 외부로 반출함으로써 산불 확산 위험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청은 현장 여건을 고려해 산물 수집 구간을 한층 확대 운영하며 생활권 주변의 안전 지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직결해 보호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사업 품질을 높이고, 지역 산림 특성에 최적화된 숲가꾸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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