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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치로 일군 농촌재생… 예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 대통령 표창 수상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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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희망키움센터 중심 자생적 생태계 구축… 행정·주민·중간지원조직 삼박자 결실
  • 청년·마을리더 양성부터 관계인구 1,700명 발굴까지… 상향식 농촌 혁신 모델 제시
  • 경북 예천군의 민·관 협치 모델이 농촌재생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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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는 지난 9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년 농촌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농촌지역개발사업 분야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거점인 ‘예천희망키움센터’를 중심으로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지역 주민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자생적인 농촌활력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예천군과 Center는 희망키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액션그룹의 법인화와 시설 확충,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집중 지원했다.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서도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실었다. 현재 희망키움센터는 연간 1만 8천여 명이 찾는 지역 활력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농촌 발전의 기틀도 다졌다. 연간 3천여 명의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활동가 95명과 마을리더 155명을 배출했으며, 배후마을 주민 1,550명에게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활동가 35명은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주민 대면조사에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이끌어냈다.


청년과 관계인구를 끌어안는 유연한 지역 재생 전략도 빛을 발했다.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 1,350명의 활동을 끌어냈으며, 농업용 드론 교육과 농로 안전시설 설치 등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체류·교류형 관계인구 420명을 포함해 ‘예천 팬’ 등 관계인구 1,700명을 발굴하고 이를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지역 생태계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주민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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