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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중앙시장, 8090 추억과 낭만의 선율로 물든다

  • 김영동 기자 기자
  • 입력 2026.09.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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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영주중앙시장 상설무대서 ‘시민을 위한 8090 공연’ 개최
  • 지역 6개 생활음악 밴드 참여…8090 명곡부터 최신가요까지 다채로운 무대
  • 전통시장 활력 제고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대

영주-1-1 영주중앙시장에 울려 퍼지는 추억과 낭만의 음악.jpg

영주시 중앙시장이 옛 추억의 향수와 낭만이 어우러진 음악으로 가득 채워진다.


영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영주중앙시장 상설무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8090 공연’을 개최한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영주지부(지부장 김기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직장인 및 시민 밴드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즐기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밴드 ‘스케일’의 오프닝 무대로 막을 연다. 스케일이 약 30분간 흥을 돋운 뒤, 오후 5시부터는 센세이션, 티닥스, 그런, 더마운틴, YellowCaffeine 등 5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약 2시간 동안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


참여 밴드들은 8090 세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명곡부터 대중적인 인기곡, 최신 가요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무대와 관객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전통시장 내부 상설무대에서 열리는 만큼, 장보러 나온 주민과 상인들에게 뜻밖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 시장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환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영주지부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며 “추억의 선율부터 최신 음악까지 온 세대가 나눌 수 있는 기쁨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 역시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여유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음악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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