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
- 경기민요에 록·펑크·라틴 접목…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통 소리
- 강렬한 리듬과 파격적 퍼포먼스로 관객과 호흡하는 색다른 무대 예고

전통 경기민요의 틀을 깨고 과감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온 소리꾼 이희문이 안동을 찾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를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의 지역 유통을 확대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국비 공모사업인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대표 공연을 지역 관객에게 소개한다.
공연의 중심에 선 이희문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로, 전통 소리에 팝과 댄스, 록, 블루스 등 다채로운 장르를 결합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소리와 파격적인 무대 의상,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안동 공연에서는 프로젝트 밴드 ‘오방신과(OBSG)’가 합세해 경기민요 고유의 창법 위에 록, 펑크, 라틴 등 다채로운 리듬을 얹어 한층 더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굿의 형식과 정서를 현대적인 공연 언어로 재해석해 일상의 감정과 인간의 본능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전통 민요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한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www.andong.go.kr/arts)이나 전화(054-840-3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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