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돕기 성금 전달하며 '나눔리더스클럽' 경북76호 가입
-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일상 회복 및 조속한 복구 기원
- 산불 기부에 이은 지속적 나눔… 지역사회 상생 실천 선도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4일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황유빈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및 협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협회는 성금 전달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단체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 경북76호 회원으로 공식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이내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단체가 가입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2003년 설립된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현재 도내 22개 시군에서 405여 명의 해설사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관광 현장 최일선에서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생생한 이야기로 전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협회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경북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 당시에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주요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현장 중심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황유빈 협회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시름에 빠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협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정성이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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