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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18개 팀 6,218명 모였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대장정

  • 김영동 기자 기자
  • 입력 2026.09.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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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학생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발휘… 10개 지역 분산 개최
  • 경북체육회 지원 속 전문성 강화, 신설 '3×3 농구' 상주서 맞대결
  • 임종식 교육감 “스포츠 통해 배려와 협력 배우는 소통의 장 만들 것”

2.경북교육청, 2026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_01.jpg학생들이 체육관을 가득 채운 함성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건강한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도내 10개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6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정한 경쟁 속에서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르고, 지역 학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정식 종목 18개를 포함해 총 21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풋살, 축구, 배드민턴, 창작댄스, 치어리딩 등 13개 종목은 경북체육회가 심판진과 경기용품을 지원해 대회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전국대회 신설 종목인 ‘3×3 농구’를 처음으로 정식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2.경북교육청, 2026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_02.jpg

초·중·고 12개 팀이 상주실내체육관에 모여 코트 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시군별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참가 규모는 총 518개 팀, 6,218명에 달했다. 초등학교 187개 팀, 중학교 191개 팀, 고등학교 140개 팀이 출전해 단순한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를 배웠다. 

 

축구, 농구, 배구 등 19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교육청은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만큼 현장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사전 안전교육을 마치고 경기장마다 전문 의료진과 안전요원을 전진 배치해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이 체력 증진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적 공간이었음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페어플레이 정신을 다지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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