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하나로마트 60곳서 사과·샤인머스캣 181톤 특별 할인
- 3~16일 수도권 대형 매장 집중 판촉…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 8개 산지농협 힘 모아 경북 통합브랜드 ‘데일리’ 명품화 박차
경상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시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지역 과일 소비 확대에 나선다. 경북도는 9월 3년부터 16일까지 14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60개소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데일리(daily) 한가위 과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성수기에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홍로사과와 샤인머스캣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출하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과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덜고 산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기간 공급되는 경북산 과일은 총 181톤 규모다. 사과와 샤인머스캣을 시기별로 나누어 1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홍로사과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샤인머스캣은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순차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서울 양재·창동을 비롯해 성남·고양·삼송 등 물동량이 많은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집중 판촉을 펼친다. 명절을 준비하는 수도권 소비자가 경북산 과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전에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영주농협, 문경농협, 풍기농협 등 경북 도내 8개 주요 산지조직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경북 과수통합브랜드인 ‘데일리’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품질 좋은 경북 과일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유통·판촉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향후에도 통합브랜드 ‘데일리’를 앞세워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지속해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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