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지역 전통 설화와 문화자원 결합한 가족 체험 행사
- 어린이 물놀이장·천렵 체험부터 한밤의 EDM 파티까지… 풍성한 볼거리·즐길 거리 마련
- 선성현문화단지 곳곳에서 펼쳐지는 ‘토째비 4형제’ 미션형 놀이터 눈길

지역 고유의 전통 설화와 차별화된 문화자원이 결합한 신개념 여름 피서 축제가 안동에서 펼쳐진다.
안동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도산면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내 친구 토째비와 함께 하는 여름 나들이’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산면에 전해 내려오는 ‘토째비 건들바위’ 설화를 바탕으로 기획한 온 가족 참여형 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는 자연을 사랑하는 ‘토째비 4형제’가 선성현문화단지 곳곳에 자신들만의 놀이터를 만들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아냈다. 방문객들은 단지 내부를 거닐며 토째비가 준비한 다채로운 미션과 체험에 직접 참여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행사 기간 내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무더위를 날려줄 어린이 물놀이장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천렵 체험을 상시 운영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야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된다. ▲토째비 4색 미션 ▲타로 체험 ▲지역 플리마켓 ▲부채 및 가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전통 한복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문화 공연 역시 풍성하게 채워진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야기 할머니의 구수한 옛날이야기, 버블쇼, 탈놀이단 공연, 풍선 아트, ‘놀째비 한마당’ 등이 이어진다. 특히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8시 30분에는 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EDM 파티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면의 오랜 설화 속 토째비 캐릭터와 선성현문화단지의 뛰어난 자연·문화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차별화된 피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여름 선성현문화단지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쌓아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8월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연구팀(054-840-347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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