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5개월간 400여 명 참여… 웰니스 치유 콘텐츠로 뜨거운 호응
- 28일 종합 세미나로 정규 프로그램 종료, 10월 11일 피날레 버스킹 개최

천년의 역사를 품은 예천 용문사가 현대인을 위한 치유와 온전한 휴식의 공간으로 거듭나며 5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예천군은 오는 28일 용문사에서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용문사 천년의 輪舞(윤무)’의 20회차 마지막 프로그램과 함께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종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용문사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이 가진 독보적인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보로 지정된 ‘대장전과 윤장대’, 그리고 보물인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목각탱화)’이 지닌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이를 현대적인 웰니스 치유 콘텐츠로 연결해 참신한 시도라는 평을 받았다.
지난 3월 첫걸음을 뗀 이번 프로그램은 매회 20명씩 소규모 내실화 과정을 거쳐 총 400여 명의 참가자가 다녀갔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산 인식 세미나를 통해 깊이 있는 역사 지식을 배우고, 이어서 진행된 웰니스 동작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역사의 현장에서 펼쳐진 오감 만족형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의 호응 또한 매우 뜨거웠다.
정규 일정의 막을 내리는 28일 최종 회차에서는 학계와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축적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용문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활용 방안과 미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모색할 예정이다.
정규 프로그램은 이달로 종료되지만 대미를 장식할 특별한 무대도 남아있다. 오는 10월 11일 용문사 경내에서 아름다운 가을 산사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2026년도 공식 일정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용문사 주지 자성스님은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국가유산이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치유와 쉼표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김태성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용문사가 가진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더욱 넓고 깊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 및 오는 10월에 열릴 버스킹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용문사 종무실(☏054-650-101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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