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동서 첫 발, 권기창 시장·이재갑 의장 ‘상생·협치’ 공동 서명
- 한 달간 주민 목소리 현장 수렴…“시민 체감 정책으로 연결할 것”

안동시와 안동시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7월 22일 옥동을 시작으로 관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민선 9기 동행 프로젝트 읍면동 현장소통 간담회’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안동시와 의회가 함께 듣고, 함께 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와 안동시의회가 사상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읍면동 순회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이번 일정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이 나란히 참석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첫 방문지인 옥동 현장에서는 권 시장과 이 의장이 상생과 포용, 협치를 약속하는 공동 서명 퍼포먼스를 펼치며 집행부와 의회 간 화합과 동행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어진 간담회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주민들이 지역 발전 방안이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 권 시장과 이 의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남은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 기간 동안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생활 불편 민원 사항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읍면동 순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시정에 담아내기 위한 민선 9기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 역시 “안동시와 시의회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도와 정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안동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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