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적 공감대’ 바탕으로 구체적·실행 가능한 설립 전략 마련에 집중
-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기반 확충 위한 ‘민선 9기’ 핵심 현안 추진

안동시가 지역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역 내 극심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붕괴 위기에 직면한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안동시는 지난 2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지원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 부지사를 비롯해 안동시 부시장, 예천군 부군수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의 의과대학 신설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 설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온 핵심 현안이다.
그동안 안동시는 시민들과 손잡고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어 출범한 민선 9기에는 그간 쌓아온 공감대를 발판 삼아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설립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 등과 함께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과대학 설립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고 정부의 의료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건립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간다는 구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지역의 필수 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고질적인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결코 타협할 수 없는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설립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인한 만큼, 이제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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