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인체험관·풍기놀이터·삼각지마을·콩세계과학관 등 권역별 무료 운영
- 시설별 운영 기간·대상 맞춤형 조정…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추억 선사"
- 7세 이하 보호자 동반·물놀이 신발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줄기가 영주시 도심과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뿜어져 나온다.
영주시는 시민들이 장거리 이동 없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바닥분수 4곳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동하는 바닥분수는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풍기룰루랄라놀이터, 삼각지마을, 콩세계과학관 등 총 4개소다. 시민은 물론 영주를 찾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설별 특성에 맞춰 운영 기간과 이용 대상을 다각화했다. 우선 문수면에 위치한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는 7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문을 연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50분 가동 후 10분간 휴식한다. 정비를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동을 잠시 중단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휴무다.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하며, 단체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풍기읍 남원로의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 역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맞이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50분간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이곳 또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도심 속 휴식처인 휴천동 삼각지마을 바닥분수는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과 기계 보호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쉰다.
가장 마지막까지 운영하는 부석면 콩세계과학관 바닥분수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부터 40분간 가동한 뒤 20분간 휴식하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영주시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물놀이 구역 내 음식물 반입이나 반려동물·자전거 출입은 엄격히 금지된다. 특히 바닥이 미끄러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들에게 밑창이 고무로 된 물놀이용 신발을 착용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준비했다며, 철저한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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