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댐 청정 냉수 활용한 수로형 산책로… 온 가족 안전한 힐링 공간
- 낙동강 야경·월영교 연계해 여름철 체류형 관광 명소로 도약 기대

안동 낙동강변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새로운 여름철 힐링 명소가 문을 열었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맨발로 룰루랄라 물속걷는길’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맨발로 룰루랄라 물속걷는길’은 안동댐의 맑고 차가운 물을 그대로 활용한 약 400m 길이의 수로형 산책시설이다. 낙동강변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길을 맨발로 걸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물속걷는길은 기존의 낙동강변 맨발걷기길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색다른 여름철 체험을 선사한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안전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낮에는 청량한 물소리와 강변 풍경이 어우러져 무더위를 식히는 최고의 휴식처가 된다. 밤이 되면 은은한 낙동강변의 야경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밤 산책을 즐기는 여름철 야간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안동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수질 관리,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맨발로 룰루랄라 물속걷는길’은 시민에게는 일상 속 시원한 휴식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체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많은 이들이 낙동강변에서 시원한 물길을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에 개장한 물속걷는길을 비롯해 기존 낙동강변 맨발걷기길, 지역 대표 명소인 월영교, 수변 산책로 등 다양한 주변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여름 관광’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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